독서력
독서력 - 사이토다카시
최근에 독서에 관해 관심이 많아졌다. 독서란 무엇인가? 책을 어떻게 하면 잘 읽을까? 그런 도중에 만난 책으로 독서하는 법에 대해 잘 정리된 책이다.
- 독서력을 가지고 있는가?
- 나를 찾고 싶다면 독서를 하라: 자아 형성
- 독서는 스포츠다: 자기단련
- 독서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세계관의 확장
chapter 1
책을 읽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읽지 않으면 안되는것이다. 독서로 길러진 사고력이 뭔가를 생각할 때 큰힘이 된다. 대화를 나눌 때도 독서경험이 긍정적으로 작동한다.
나는 문학작품 100권과 교양서 50권을 읽었다면 독서력이 있는 것으로 본다. 독서력은 독서 경험이란 관점에서 설정한 기준이다.
독서력이 있다는 것은 우선 별 부담 없이 책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는게 습관이 된 힘, 바로 이것이 독서력이다.
내용을 요약할수 있으면 그 책을 읽은 것이다.
독서력이 있는 사람은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밑줄을 그어 나갈수 있다. 이는 속독법과는 좀 다르다. 책 한권을 빨리 읽는 기술이라기보다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할수 있다.
독서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축적된 독서량으로 하는 것이다. 읽기의 세계에서는 그야말로 꾸준히 하는 것이 힘이 된다.
- chatper2
어떤 책이 좋다 나쁘다 단정할수는 없지만, 책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흥미 본위의 독서에서 탈피할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는 책을 발견해야 한다. 그런 경험이 도서력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독서는 혼자 하는 듯하지만 결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 그 위대함이 있다. 독서는 책을 쓴 사람과 함께하는 둘만의 시간이다. 뛰어난 인물이 공들여 만들어 낸 문장을 혼자 음미하는 시간,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 책 읽는 시간의 풍요로움을 잘 안다.
서점에 가서 주머니를 털어 책을 사보라. 그렇게 산 책은 휠씬 더 몰입이 잘 된다. 자신이 직접 제 돈으로 책을 사서 읽어야 그 안에 실린 말이 몸속에 쉽게 스며들기 때문이다.
책은 책을 부른다. 한 권을 읽으면 다음에 읽고 싶은 책이 생긴다. 그것이 독서가 부리는 마법이다.
자신의 경험과 저자의 경험, 자신의 뇌와 저자의 뇌가 혼재해 있는 듯한 느낌이 바로 독서의 진짜 재미다. 다른 사람과 본질적인 부분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일관성을 지니는것, 이것이 정체성을 형성하는 요령이다.
chapter3
<위대한 황 기가메시>, <이슈타르의 복수>, <기가메시의 마지막 모험>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탐정단>
독서방법
1단계: 책 읽는 소리를 들어라.
2단계: 소리를 내어 읽어라.
3단계: 밑줄을 그으면서 읽어라.(삼색볼펜으로)
4단계: 속도를 조절하라.
chapter4
독서력에 따라 대화의 질이 다르다.
글을 쓰듯 말을 하라.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보라.
구어체와 문어체를 섞어 써라.
글을 잘쓰는 사람이 말도 잘 할까? (I say Yes)
책을 인용해서 대화해 보자.
공통된 독서의 경험을 나누자
매핑 커뮤니케이션 해보기
다함께 즐기는 독서 퀴즈
읽은 내용을 반드시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라.
좋아하는 문장을 인용하면 글쓰기가 된다.
독서 코치를 찾아보자.
책을 선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