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 정영미
책을 읽는 법, 또는 독서관련 서적에 유난이 관심이 많다.
이유는 내가 책을 잘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니 독서 초보이라 할수 있는데, 이때문에 나는 책을 좀 잘 읽고 싶고, 많이 읽고 싶다.
그러한 나의 마음의 돌파구를 독서관련 서적에서 찾기를 원하는지, 자꾸 독서 관련 서적에 눈이 간다.
이번에 찾은 책은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이다. 제목앞에 EBS 다큐프라임이라고 붙어서 이 책의 목적은 EBS 방송을 위해 만들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방송을 보지도 않았고,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하는 솔찍한 기대감에 책을 들었다.
또다는 이유는 대부분의 독서관련 도서는 fast reading을 강조한다. 이책의 내용에도 있듯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권의 책이 신간으로 나온다. 외국의 도서를 포함한다면 엄청난 양의 도서가 나오는데, 언제 천천이 읽어 많은 지식을 두루 섭력할수 있을까 하는것이다. 이래서 많은 사람과 책들이 패스트 리딩을 강조하고, 패스트 리딩을 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이 만들어 졌다. 하지만 난 T.T
패스트 리딩과 반대되는 슬로리딩이란..
한권의 책을 읽자. 아주 천천이 하지만 하나의 단어의 뜻도 놓치치 말고 알때까지 연구하고, 알아낸 뜻을 가지고 활용하고, 문단을 정리하고 정리된 문장을 가지고 글을 짓고 발표하고, 알아낸 정보를 가지고 다양하게 활용(그림,시,퀴즈,미디어 컨탠츠 등), 관련 활동(기행,음식,연극, 관련 책 등)을 함으로써 책한권을 통해서 많을 정보를 알아내고 스스로 정보를 찾고, 생각을 해낸다는 개념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학습방법이지만 우리나라의 한 초등학교(성서초)에서 반년동안 시험을 해봤고, 역시 아이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도 하고 싶다.ㅋㅋ)
이책에서 말하는 슬로리딩의 3가지 방법은
1) 스스로 질문하여 직접 답을 찾는 책읽기
2) 오감으로 읽고 오감으로 표현하는 책읽기
3)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을 넓혀가는 책읽기
3가지 방법을 요약하자면 자기주도형으로 읽고, 눈이아닌 온몸으로 읽고 학습하기, 생각을 넓히는 독서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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